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통제영 학생 등 유치원과 초등학생 900여 명,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 안전체험 차량은 어려서부터 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 아래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전문 차량으로 안전교육(영상)을 시작으로 지진체험, 화재신고체험, 역화체험, 비상구 찾기체험, 연기 및 암흑탈출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원장 공인찬)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의 높아져가는 기대치에 충분히 부흥하는 체험활동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설을 통한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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