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를 20일 작전ㆍ병방시장에 설치했다.
이날 설치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작전ㆍ병방시장 내 45개소에 설치했다.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설치됐다.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는 시장상인회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설치됐으며 아케이트 기둥에 거치식으로 고정 돼 있다. 또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주황색 형광띠가 부착돼 있다.
신영우 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인해 화재 초기 시 상인과 주민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확인점검과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정률 객원기자 ksyojr@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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