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차차봉)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물류창고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5년 5월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사망 1, 재산피해 280억)와 같은 대형 창고화재 예방을 위해 함안군 관내 하이마트 외 6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창고시설은 대분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져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고 특히 냉장ㆍ냉동 창고의 경우 밀폐구조로서 관계자가 화재발생 사실을 인지하기 곤란해 인명ㆍ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주요 조사내용은 ▲일반창고시설 허가 후 랙크식 선반 설치 시 스프링클러헤드 설치 여부 ▲자체점검 대상의 점검의 적정성 확인 ▲소방안전관리업무 전반 실태 확인 등 이다.
차차봉 함안소방서장은 “창고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욱 객원기자 t2sfki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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