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4일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소재 소천초등학교에서 소방공무원과 교직원, 학생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시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대피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화재 전파, 인명 대피와 초기 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 능력 강화 지도, 출동 중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과 소방통로확보 훈련, 비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 관행 홍보, U-119시스템 및 CPR-song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광국 춘양119안전센터장은 “우리 모두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훈련, 소방 순찰 등의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