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달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때이른 폭염에 따른 ‘2016년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은 온열질 환자 발생 대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해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각 구급차, 펌뷸런스 차량에 얼음조끼, 정제소금 등 구급장비 10종 2416점을 비치해 폭염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영주소방서는 구급차 9대, 펌뷸런스 6대 총 15대 폭염대응차량을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온열질 환자 유형 및 응급처치, 정맥주사습용 마네킨을 이용한 정맥주사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 환자 공백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구급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구조구급담당 연춘흠은 “폭염 때는 한낮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해야 한다”면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유종 객원기자 lyj83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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