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일 통영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다문화가족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에 기여하고자 운영된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각종 안전사고 대처방법 ▲기초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상황별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 이주 여성과 어린아이가 많은 다문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 요법) 요령 등 각 응급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한 축인 다문화 가정의 주거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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