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안전하게 구조지친 솔부엉이 한 마리, 안전하게 구조해 야생동물보호협회 인계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17일 부평동에 위치한 라움호텔 주차장에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한 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10시경 호텔주차장 안으로 천연기념물로 보이는 솔부엉이 한마리가 들어왔다는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평119구조대가 현장 확인한 바, 솔부엉이가 잘 날아다니지 못하고 호텔 주차장에 앉아 있어 그물망을 이용 솔부엉이를 한 마리를 안전하게 구조해 인천야생동물보호협회(인천시 야생동물 전문구조ㆍ치료센터)에 인계했다.
부평119구조대(대장 임재만)는 “솔 부엉이가 지친 몸으로 어딘가에 부딪혀 잠깐 날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멸종 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 보호대상(제324-3호)인 만큼 센터에서 치료 후 건강이 회복되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석 객원기자 insok91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팀(소방장 이인석)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