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오는 27일부터 3주간 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4명을 119구급대원과 함께 구급차에 동승시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동승실습은 학생들에게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제도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초교육을 받고 구급현장에 투입돼 현장상황에 따른 응급처치와 구급장비 사용법, 구급관련 행정업무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현장대응단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문응급의료종사자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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