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4일 오후 2시부터 관내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 호서전문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호서전문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재난대응 표준행동 요령 등 기본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신속한 문제 인식과 생존기술 실행을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호서전문학교 조리학과 학생은 “이번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 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소방서를 비롯한 서울 전 소방서가 추진 중인 시민안전파수꾼은 2015년 서울 시정 중 시민 공감 정책 1위로 뽑히면서 2018년까지 서울시민 10만 명을 안전파수꾼으로 양성해 일상에서 각종 위기상황,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에 대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하는 내용으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근 소방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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