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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폭우로 침수피해 지역 배수지원ㆍ안전조치

집중호우로 인해 야산의 배수로 관 막혀 인근 빌라로 흘러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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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14:43]

부평소방서, 폭우로 침수피해 지역 배수지원ㆍ안전조치

집중호우로 인해 야산의 배수로 관 막혀 인근 빌라로 흘러 들어와

이인석 객원기자 | 입력 : 2016/07/06 [14:43]
▲ 구조대원들이 야산 배수로에서 나뭇가지, 나뭇잎 등 잔해물 등을 제거하고 있다.     ©이인석 객원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5일 오전 9시 17분경 산곡동 소재 야산에서 배수로의 물이 폭우로 넘쳐 인근 빌라 지하 1층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배수지원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부평구조대와 십정안전센터에서 현장 출동해 확인한 바 빌라 인근 야산의 배수로 배수관이 나뭇가지, 나뭇잎 등의 잔해로 막혀 물이 넘치고 있었으며 수심이 2m나 되는 다소 위험한 상황이 펼치지고 있었다.

 

이번 배수지원은 폭우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의 양 때문에 소방펌프로는 물을 다 퍼내기엔 한계가 있어 십정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수중펌프 3대를 동원, 배수작업을 시행해 배수관의 물이 빌라로 넘치는 것을 막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부평구조대 소방대원들은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배수로의 물 속에서 배수관을 막고 있던 나뭇가지 등 잔해물을 제거해 인근 빌라 침수 방지작업을 마무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산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추가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석 객원기자 insok911@korea.kr  

인천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팀(소방장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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