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강ㆍ계곡ㆍ바다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증가로 사고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휴양지에서의 물놀이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 방심이나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며 한번 사고가 났을 경우에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은 사고 중 하나다.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하고 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아야 한다.
또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말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주로 주말이나 낮 시간 때에 집중돼 발생하는 만큼 금지구역에서의 물놀이를 자제하고 음주 후 수영이나 어린아이 보호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상규 객원기자 csk791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조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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