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 22일 오후 관내 등촌동 고지대 지역에서 소방차 출동여건 개선과 신속한 재난대응태세 확립 등을 위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이 원할할 수 있도록 관내 소방차 통행 협소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한 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최단 경로 확인과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과 소방통로상 불법 주ㆍ정차 단속활동,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와 길 터주기 요령안내 등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출동차량별 차량부서의 위치 선정,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인근 소화전 위치 숙지 등 현장대응활동 대비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병로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차 통행이 불가능한 화재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실전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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