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우리나라뿐 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3일 오후 3시경 용정축구공원에서 10대 남성이 쓰러졌으며 25일 오후 5시 30분경에는 산성동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이 탈수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했지만 열손상은 자칫하면 목숨도 위협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 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은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구급대원인 이혜린 소방교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도민들을 위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환 객원기자 cth13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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