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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소방서, 꽉 막힌 터널 안 ‘모세의 기적’

자발적인 시민들 협조와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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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7/28 [15:59]

광주남부소방서, 꽉 막힌 터널 안 ‘모세의 기적’

자발적인 시민들 협조와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구조

김기남 객원기자 | 입력 : 2016/07/28 [15:59]
▲ 남부소방서 구조차가 용산터널 안에서 사고현장으로 진행 중에 운전자들이 구조차진행을 위해 차를 양옆으로  비켜주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27일 오후 7시 10분경 봉선동 소재 아파트 승강기 갇힘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으로 향하던 중 시민들의 자발적인 길터주기로 신속한 인명구조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 진행 구간인 용산터널 진입 당시 터널안은 퇴근 차량들로 혼잡한 상황으로 사고현장까지 도착이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구조차의 싸이렌 소리에 약속이나 한 듯이 구조차의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길터주기가 시작됐다고 현장출동 구조대원은 전했다.

 

꽉 막힌 터널 안에서 운전자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승강기에 갇힌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광주 남부 소방서 홍보담당자 김기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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