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김지선’, ‘김덕호’, ‘김원회’, ‘정민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주동부소방서구급대원들이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김충식 소방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가 의식 회복할 것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선정된다.
 

이 중 정민수 소방교와 김원회 소방사는 2016년 상반기 연속 3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는 구급대원들로 이목이 집중됐다.
 

김원회 소방사는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세 번이나 한 자신의 직업에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주어진 상황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환 객원기자 cth13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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