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 4일 오전 강서도서관에서 소방공무원과 강서도서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휴관일에 시행했으며 도서관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관계인들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과 자율방화관리 대응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대피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화재 전파 초기 대응 훈련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 능력 강화 지도 ▲ 기초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적극 홍보 ▲인명대피ㆍ구조훈련과 도서관 내부 구조 확인 ▲소방시설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능력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후 소방서는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직접 마네킹으로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도서관 직원 조수현 씨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교육을 해주신 소방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앞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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