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 일환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4일 광양 5일시장 등 인근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7명을 동원됐으며 관내에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불법 주정차로 긴급 출동에 어려움이 많은 혼잡한 주요 도로에서도 골든타임 확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골든타임은 화재의 초동 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화재 또는 사고 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을 말하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은 5분 내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심각한 뇌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된다”며 “시민의 강력한 의지와 동참이 있어야만 주변 곳곳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현산 객원기자 kimhs27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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