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 화재피해 복구 재활센터 운영
화재 피해 입은 기초수급자 대상 생활 복구에 앞장
김철훈 객원기자 | 입력 : 2016/08/26 [21:51]
▲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화재 소실 피해물품을 반출하고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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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26일 오전 지난 21일 오후 5시 4분경 강서구 가양7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활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 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해 가양7단지 복지관 관계자 등 30명은 화재 피해 주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생활 안정을 되찾고 재활할 수 있도록 피해 소실물을 반출하고 화재 폐기물 수거, 세척을 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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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당시 거주자 조모(여, 59)씨는 집안에 가득찬 연기로 인해 대피하지 못하고 베란다로 나와 구조요청을 했으며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진입해 요구조자를 구출했다.
소방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주택 복구를 통해 화재 피해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주고자 화재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시 재난심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난심리 안정 지원 상담소와 연계해 피해 주민이 화재로 인해 받은 충격을 정신ㆍ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화재피해 복구 활동이 끝나고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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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남 현장대응단 지휘팀장은 “앞으로도 계속 재활센터 운영을 통한 화재예방과 대응뿐 아니라 화재 피해 후 복구활동까지 함께 참여해 복구에 곤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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