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관내 전통시장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대비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점검으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하고자 실시된 이번 특별조사는 피난방화 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통로 확보 여부와 소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 등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추진사항과 자체점검 시행여부도 확인했다.
소방서는 지난달 10일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영화 상영관, 항만 시설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미흡한 5개소를 적발, 조치 명령서를 발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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