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추락과 전복 등의 사고 비중이 높고 치사율이 일반 차량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것은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농기계의 특성 상 운전자와 함께 동승자도 사망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속ㆍ음주운전 금지, 교차로에서 일단 정지, 농기계 후면 야광안전판 부착, 야간 도로변 주정차를 하지 말 것 등 4가지 사항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상빈 객원기자 sbhj111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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