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3분 부림면 손오리 인근 낙동강변에서 낚시를 하던 중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50대 남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이씨 등 2명은 낚시를 하던 중 밤사이 내린 비로 새벽에 강물이 불어나 차량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돼 119구조대가 차량에 로프를 연결 하는 등 구조활동을 펼쳐 30여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지성 소나기나 수문 인근에서는 갑자기 강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강 주변에서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방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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