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3일 낙동강지구 전투전승기념행사에 참가하는 장병과 종사원 6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지구 전투전승기념행사는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정으로 낙동강 둔치와 왜관읍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칠곡소방서 이종혁 구조구급담당은 “의식을 잃은 사람의 심장이 마비되면 늦어도 4분 안에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며 “만약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뇌에 산소와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뇌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숙한 대처로 인해 2차 장애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생존율을 3배 이상을 높일 수 있다.
최진영 객원기자 patriotchoi@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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