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 13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나누는 등 명절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눴다.
소방서 직원들은 칠곡군 소재 불우이웃 6가구를 찾아 혈압, 당뇨체크 등 건강관리와 함께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감지기와 소화기 30여 대를 설치하면서 주거시설을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에도 힘썼다. 소방서 직원들은 매년 부서별로 자발적인 나눔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주원 서장은 “소방 본연의 업무인 화재 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진영 객원기자 patriotchoi@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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