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 무의전담의용소방대(대장 강종구)는 22일 11시 27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섬을 방문해 여가를 즐기던 시민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무의전담의용소방대장과 대원은 환자의 상태가 심각한 것을 직감하고 신속히 자차를 이용해 큰무리 선착장으로 이송을 실시했다.
관할 용유119안전센터에서는 대기 중이던 구급대원에 의해 환자 상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신속한 구급 차량을 이용해 선박에 선적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심근경색으로 최종진단 받고 시술 후 상태가 호전됐다. 이번 구급 환자 이송은 이송환자와 의용소방대원간의 감사에 대한 문자를 통해 주변에 전해지게 됐다.
무의전담의용소방대장은 무의도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또한 소방의 보조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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