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에 의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농촌지역이 고령화․여성화 등 노동인력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단독으로 영농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구조연락이 지연돼 초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농림수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농기계 작업시 핸드폰 소지하기, 차량 운행시 농기계에 양보운전하기 등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과 전광판, 지역매체,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교육ㆍ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방재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