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제5회 도시농업박람회 텃밭만들기 행사에서 ‘폐소방물품을 활용한 예술텃밭’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 23~26일까지 광주풍암호수공원에서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예술텃밭만들기는 소방공무원의 힐링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소방서 전문 의소대의 재능 기부와 소방공무원의 화합으로 추진됐다.
예술텃밭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소방장 최성찬은 1997년 임용돼 2011년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소방현장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예술텃밭 만들기를 통해 직원들과의 화합, 소통으로 심신이 힐링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의 PTSD 관리를 위해 그간 짚풀공예, 텃밭가꾸기를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현장활동에서 생기는 PTSD를 관리하고자 서장 이하 모든 직원이 참여해 힐링되는 시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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