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 담양군 의용소방대(담양군 남여연합회장 이상철, 윤행순)는 지난 27일 고흥군 공설운동장에서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5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참가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박병종 고흥군수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담양의용소방대는 3개 분야 4개 종목에 4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단체 줄넘기 경기를 펼쳐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난타 등 재능 보유팀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도연 서장은 “그 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우리 의용소방대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봉사 정신으로 소방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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