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소방리더스, '3종 자동소화장치' 눈길화재 특성 맞춘 소공간소화장치·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주방용자동소화시스템
배전반 분전반의 내부에 설치되는 ‘소공간 소화장치’를 비롯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과제 성과물인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 음식점 주방의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주방용자동소화시스템’ 등 세가지의 소화장치는 모두 자체 화재 감지기능과 소화기능을 갖춘 자동식 소화장치들이다. 배전반과 분전반의 내부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공간 소화장치의 경우 연기감지와 온도감지 등을 통해 신속히 화재를 감지하고 제어부로 신호를 전송시켜 조기에 소화장치를 작동시킨다. 자가 이상 진단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감지기의 이상이나 전선의 단선, 단락 또는 접촉 불량 시 경보 및 원인을 지속적으로 lcd에 표시하여 보다 빠른 복구와 용이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 가스계 소화약제인 청정소화약제(hcfc bland a)를 사용해 화재진압 후 잔재가 없어 기계적, 전기적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앞서 개발 완료된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는 열을 조기에 감지하여 특수제작된 노즐을 통해 내부의 분말약제가 일제히 분사되는 소화장치로 3.3kg 소화기 1대로 8㎥까지의 화재를 순식간에 진압한다. 이 같은 장점을 자랑하는 ‘무인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자동소화장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데 성공을 거두며 개발된 것으로 외형은 일반적인 분말소화기와 비슷하지만 특수한 기술을 통해 화재감지 기능과 일제 분사 기능을 접목시켰다. 특히, (주)한국소방리더스는 최근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주방화재를 초기진압하는 자동소화시스템을 개발해 인천국제공항의 패스트푸드점에 납품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설치장소와 특성에 따라 제어부에서 0~999도 범위내의 원하는 온도 설정으로 작동 시점을 조절하며 rs-485통신기술을 적용해 중앙방재실에서의 실시간 감시도 실현시킨다. 뿐만아니라 가스밸브의 차단기능까지 있어 화재가 발생되면 1차적인 경보신호와 함께 가스밸브와 댐퍼차단이 이루어지고 약 5초 이후 화재로 인식하면 약제(강화액)가 분사되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주)한국소방리더스의 지택용 대표이사는 “산업발전과 함께 환경도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어 여러 장소와 특징에 맞춰진 소화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다 확실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장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