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6일 우기 전 미완공이 예상되는 수해복구사업장 중 재피해가 우려되는 13개소를 특별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지정, 중점관리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전국 수해복구사업장은 총 17,118건으로 그 중 16,183건은 준공, 나머지 935건중 879건은 금년 우기 전에 완료하고 56건은 대규모 수해복구사업장으로써 준공시기 미도래 등으로 금년 12월말 까지 38건을 준공하고 18건은 2009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우기 전 미완공 수해복구사업장 56건 중 43건(도로ㆍ교량 14, 하천 22, 기타 7)은 교각설치, 임시가도 철거, 유실된 제방, 호안구조물 등이 우기 전에 복구완료 시킨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13개소는 해당 지자체에서 주민대피계획 수립ㆍ시행, 응급복구 자재 및 장비 사전 확보 비축ㆍ지정, 지역주민, 시공사ㆍ감리, 감독공무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토록 했다. 이와함께 상황판단회의 상황분석시스템에 입력해 '특별관리대상사업장'으로 지정 중점관리하고 우기대비 재피해 방지대책 이행실태를 수시로 확인ㆍ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유시설 주택복구는 총 대상 1,570동중 1,502동은 완료 됐으나 나머지 68동중 30동은 우기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38동은 개인 자금사정 등으로 인한 것으로 금년 8월말까지 완료 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금번 점검결과 지적된 유수소통 지장초래 교량 존치, 하상 적치물ㆍ수충부ㆍ병목구간 등 재해취약요인 방치, 토석류 유출방지시설 미설치, 수방자재 미확보 등에 대해 자치단체장이 책임지고 5.31까지 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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