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12일 본서 3층 강당에서 지난 ‘2016 위험예지훈련 자체 경연대회’ 통해 강서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개화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본부 대회를 대비해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위험예지훈련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구조ㆍ구급활동 등 상황별 그림 시트를 보고 상황에 따른 위험을 판단하고 그 판단된 위험을 어떻게 예방하고 조치해야 하는지를 동료 대원들과 토론을 통해 분석하는 현장 활동 안전사고 예방 훈련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발된 개화119안전센터는 지난 7월 26일에 발생한 화곡동 일현세일아파트 현장 출동대원의 추락 사고를 주제로 복잡한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라운드 현상 파악, 2라운드 본질 추구, 3라운드 대책 수립, 4라운드 목표 설정 등 총 기본 4라운드로 진행해 훈련을 진행했다.
본부 창의위험예지훈련은 내달 23일부터 3일간 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 다목적 홀에서 ‘안전사고 예방 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각 소방서 자체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23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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