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풍 피해복구 ‘한마음’...“힘내세요”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울산시 학선동 찾아가 봉사활동 펼쳐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재하)는 지난 9일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학산동을 찾아가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하 연합회장, 조영미 여성부회장을 비롯한 남녀의용소방대장 40여 명이 참여했다.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학산동 일대 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해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이재하 연합회장은 “큰 자연 재난으로 시름하는 울산지역 주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재난ㆍ재해 발생 피해주민을 위해서라면 우리 충북의용소방대는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으로 피해복구지원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울산 태풍피해 지역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50명을 긴급 파견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울산지역 충북향우회 소속 피해 기업 2개소를 방문해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와는 별도로 음성군 30명, 영동군 40명, 옥천군 40명 등 도내 시ㆍ군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최태환 객원기자 cth13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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