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18일 본서 3층 강당에서 지난 ‘2016 위험예지훈련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개화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본부 대회를 대비해 자체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예지훈련은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구조ㆍ구급활동 등 상황별 그림 시트를 보고 상황에 따른 위험을 판단한 후 그 판단된 위험을 어떻게 예방하고 조치해야 하는지를 동료 대원들과 토론을 통해 분석하는 현장 활동 안전사고 예방 훈련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발된 개화119안전센터 2팀은 지난 7월 26일에 발생한 화곡동 일현세일아파트 현장 출동대원의 추락 사고를 주제로 복잡한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라운드 현상 파악, 2라운드 본질 추구, 3라운드 대책 수립, 4라운드 목표 설정 등 총 기본 4라운드로 훈련을 진행했다.
김병로 서장은 “본부 위험예지훈련 대회에 우리서 대표로 참가하는 개화119안전센터 2팀 직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서 본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본부 위험예지훈련 대회는 내달 23일부터 3일간 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 다목적 홀에서 ‘안전사고 예방 문화 정착의 주제’로 각 소방서 자체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23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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