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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소방방재청, 한발 앞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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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8/05/15 [16:34]

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소방방재청, 한발 앞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8/05/15 [16:34]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여름철 자연재난인 풍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 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200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wmo(세계기상기구)동아시아지역 전문가 회의에서 우리나라에 국지적으로 강한 강수현상 발생 빈도가 높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금년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나 강수일수가 적을 것'이라는 여름철 기상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른 것이다.

소방방재청 최성룡 청장은 지난 14일 시ㆍ도 국장회의를 개최해 여름철 재난대책기간 동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ㆍ유관기관ㆍ지자체가 협력하는 범정부적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여름철 중점 추진 시책을 시달했다.
 
이에 앞서 소방방재청은 지난 3월 12일 '2008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마련해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추진한 바 있다.
 
추진 사항은 대규모 피해 우려 지역 100개소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해 현장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우기전까지 하천ㆍ댐 등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 완료와 현장에 비치할 수방자재ㆍ구호물자 확보 등이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731개소)에 대피로ㆍ대피장소를 지정해 관리하면서 산간마을 및 야간집중호우 대책 등 맞춤형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재난안전선(safety line)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자연재난 대비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위험지역 주민은 위험징후가 있을 경우 가까운 행정관서에 신고하고 강우 등 기상악화 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즉시 대피에 따라 줄 것을 권고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물이 불어난 하천 건너기, 강우 중 논 물꼬 정비, 침수지역 신호등ㆍ가로등 접촉 등은 매우 위험하니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아울러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낚시, 계곡ㆍ하천변 야영, 레프팅 및 파도타기 등 레저활동을 중단하고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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