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오는 25일과 27일 두 차례 부평구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를 말하며 심정지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의료인만 하는 응급처치가 아닌 누구나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응급처치이며 적극 나서 보급하고자 하는 이유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강사를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119신고방법 등으로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불의의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부평소방서 소방홍보팀 이명준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