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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비 정부합동안전점검

소방방재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성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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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8/06/02 [10:25]

지진 대비 정부합동안전점검

소방방재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성 여부 검토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8/06/02 [10:25]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불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일 제21회 국무회의시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관련 학교건축물의 내진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형 건설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 실태를 재점검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
 
이에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축협회 구조기술사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점검단을 가동해 정부합동으로 이 달 2일부터 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건축물 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은 건축ㆍ토목ㆍ소방ㆍ전기시설 등 분야별로 안전성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진 발생시 학교건축물의 취약성, 내진설계 관련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해서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재해위험지구, 대형 건설공사장, 다목적 및 농업용 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을 교과부와 타 시ㆍ도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행 법령ㆍ제도상의 개선과제와 건의사항은 관계 부처와 협의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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