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지난 4일 오후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북구청 등 유관기관과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국의 소방서마다 집중적으로 안전문화 홍보를 벌이는 가운데 소방서는 제24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계 유관기관 120여 명을 동원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가두홍보와 주택용 소방시설ㆍ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을 운영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는 내용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초 소방시설을 진열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언론 홍보, SNS와 각종 안전교육, 자체 행사를 통해 불조심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