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54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장관, 경남도지사 표창 등 총 37점을 수여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상은 조규세 지방소방위와 김종윤 한산면 전담의용소방대장, 이두만 (주)아이에이엠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경남지사상은 김형준 지방소방장, 우경미 통영유치원 119소년단 지도교사 등 7명이 수상했다. 통영소방서장상은 정미란, 이영희, 김봉선 의용소방대원과 박찬규 지방소방교 등 12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안전관리자 및 유관기관ㆍ단체 유공자 노고에 대한 치하와 격려뿐 아니라 오랜만에 정복을 갖춰입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119(주택ㆍ차량 소화기1 경보기 1개 생명을 9합니다)캠페인도 실시했다.
조길영 서장은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소방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소방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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