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소생률을 3%에서 선진국 수준인 15%로 높이기 위한 '119응급이송체계' 고도화 추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질병관리본부와 '국가구급지표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119구급대가 병원이송 중에 수집한 심장마비환자의 상태, 응급처치 실시내용 등 관련 자료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소방방재청의 원활한 국가구급지표 개발을 위해 환자의 병원 의무기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119응급이송체계 고도화 추진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전문화된 응급이송체계의 구축으로 심장마비환자 등의 소생률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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