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강서소방서, 서울시 농아인협회 강서지부 CPR교육

‘농아인들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광고
김철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1/22 [14:00]

강서소방서, 서울시 농아인협회 강서지부 CPR교육

‘농아인들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 입력 : 2016/11/22 [14:00]
▲ 이빛나 소방관이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강서구지부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 김철훈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22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강서구지부 농아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유사시 위급상황의 대처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 농아인들에게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하고 마네킹을 사용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 김철훈

 

특히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실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농아인협회 정점희 관계자는 “농아인들에게도 응급처치법 교육이 중요하지만 농아인들을 교육해줄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며 “강서소방서에서 수화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들을 수 있어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 교육을 실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훈 객원기자

 

이빛나 교육담당자는 “사람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없이 누구나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농아인들이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