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재난철인 여름을 맞아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ㆍ산악ㆍ수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방재청 공무원이라면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해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역량과 기술을 배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최성룡 청장 취임 이후 현장 및 실용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로써 중앙119구조대에서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와 화재진압교육, 지하 대피체험, 벽체 하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총 7회의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며 직원 워크숍과 청내 교육시에도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를 취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전 직원 응급구조 요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응급 구조사 양성과정에 청 직원을 추천해 응급 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은 여름휴가 시 휴가지역의 1일 안전보안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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