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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소방서, 화곡중앙시장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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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2/13 [15:55]

서울강서소방서, 화곡중앙시장 소방훈련

김철훈 객원기자 | 입력 : 2016/12/13 [15:55]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화곡중앙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김철훈 객원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13일 오후 관내 화곡동에 위치한 화곡중앙시장에서 소방서 차량 6대, 인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화재 위험요소들이 상존하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관계자 등과 민ㆍ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강서소방서 진압대원들이 화곡중앙시장 연결살수설비 사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김철훈 객원기자

 

훈련 중점사항으로 ▲소방안전지도 활용한 차량 부서 위치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방안 ▲인명검색ㆍ구조 활동 및 대피유도 방법 ▲진입로 협소ㆍ곤란 시 대처요령 및 소방용수 확보 방안을 집중 훈련했다.

  

한편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차의 최단시간 내 도착을 유도하는 등 초기 소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번영회와 함께 시장 내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 시장 상인들과 함께 화곡중앙시장 내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훈련을 실시했다.   © 김철훈

 

변두남 현장지휘팀장은 “얼마 전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처럼 전통시장의 화재가 점점 대형화돼 가는 경향이 있어 신속한 소방로 확보, 연결살수설비 사용에 의한 초기 진화 등 초동대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화재현장 진입을 위해 황색선 준수 등 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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