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9시경 A(여, 72)씨가 집을 나간 후 15일 오전 1시까지 귀가하지 않자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어머니가 걱정돼 딸과 사위가 고성경찰서에 직접 방문 신고했다. 이에 고성경찰은 고성소방서에 실종자 합동수색을 요청해 함께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 A 씨는 치매 4급으로 고성군 마암면 성전리 소재 집에서 나간 후 실종됐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실종자의 예상 이동경로별로 나눠 의용소방대와 경찰관서, 117부대, 고성군청과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인명구조견 늘찬이 봉치마을 뒤쪽 산에서 A 씨를 사망상태로 발견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 중이다.
윤태우 객원기자 ytw12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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