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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소방서, 박국웅 구급대원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

구급대원으로 5년 간 10회의 심정지 환자 소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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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1/02 [11:22]

서울강서소방서, 박국웅 구급대원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

구급대원으로 5년 간 10회의 심정지 환자 소생시켜…

김철훈 객원기자 | 입력 : 2017/01/02 [11:22]
▲ 김병로 강서소방서장(좌측)과 박국웅 구급대원(우측)이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 5년 간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현장대응단 구급대원 박국웅 소방관의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을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이번에 박 소방관에게 수여된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는 지난 5년간 구급대원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구급활동을 통해 10회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가 인정돼 순금 1돈의 배지가 수여가 됐다.

  

▲ 김병로 강서소방서장이 박국웅 구급대원에게 순금 하트세이버 배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철훈 객원기자

 

박국웅 소방관은 “복싱을 취미로 하시는 분이 스파링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 출동 상황에서 첫 번째로 심장을 소생시킨 상황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방관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로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응급의료 활동 중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험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인데 1번도 힘든 일을 10번이나 소생시킨 박국웅 소방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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