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소방서는 2016년 12월말 기준 광양에서 178건의 화재로 사상자 3명(부상 3명)과 10억2천3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전년도에 비해 발생건수는 3.2%(6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전년과 동일(부상 3명), 재산피해는 2.6%(2천6백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원인은 부주의(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화원방치 등) 116건(65.1%), 전기 26건(14.6%), 기계 24건(13.4%), 화학ㆍ방화의심 각 4건(2.2%) 미상 3건(1.6%), 자연적 1건(0.5%) 순이며, 장소별로는 비주거 54건(30.3%), 주거 39건(21.9%),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36건(20.2%), 임야 33건(18.5%), 차량 15건(8.4%), 선박 1건(0.5%) 순으로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원인은 부주의(연료누설) 1명, 전기적 요인 1명, 방화의심 1명(연기흡입 및 화상환자 3명) 등이다.
최동철 서장은 “화재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쳐 전년에 비해 전체 화재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월동기’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위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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