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용접작업장 화재예방 지도 점검오는 2월 말까지 북구 관내 공사현장 방문 지도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오는 2월 말까지 북구 관내 건축 공사 현장 106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소방시설법’ (2015년 1월 8일 시행)에서 규정한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또 겨울철 용접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강화화기 위해 건축공사장 감독자와 작업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최근 공사장 주요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용접이나 용단 작업 시 주의사항, 화재 등 유사 시 임시소방시설 활용 등 초동대처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화재 예방에 대한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방시설법에서는 ‘화재위험작업’이란 인화성ㆍ가연성ㆍ폭발성 물질을 취급하거나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작업, 용접ㆍ용단 등 불꽃을 발생시키거나 화기를 취급하는 작업 등으로써 ‘시공자’(건축, 전기, 소방 등 공사업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에 대해 설치나 유지관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공사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전했다.
김상현 객원기자 flame6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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