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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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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서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1/17 [14:18]

합천소방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당부

엄윤서 객원기자 | 입력 : 2017/01/17 [14:18]

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이번주 주말부터 영하의 날씨가 지속돼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는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면 동파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과거 3년간(2013년 11월부터 2016년 3월)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연평균 12,915건으로 1월에 62.3%(8,045건)로 가장 많았고 2월(23.7%), 12월(9.9%) 순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설치된 계량기는 습식계량기가 79.9%(2012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습식이라는 구조적 특성상 보온조치 등의 관리가 소홀할 경우 동파가 일어나기 쉽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비닐카바 등으로 넓게 밀폐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으로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져 있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교체토록 한다.(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시 해당 비용을 수도사업자가 부담)

 

소방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확인해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엄윤서 객원기자 yoonseo7681@korea.kr

밀양소방서 교육 홍보담당 엄윤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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