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서장 이철호)는 2016년도 관내 발생한 구조출동 건수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도 구조건수는 1,404건, 구조인원은 524명으로 전년 대비 보다 각각 660건 증가(49.4%), 256건 증가(22.2%), 105명 증가(30%) 했다.
유형별 구조건수와 구조인원은 도서 지역인 지역적 특성에 따라 벌집제거, 동물포획, 수난사고 구조 출동 순으로 많았다. 구조인원은 수난사고 29%, 교통사고 20%로 수난사고 구조인원이 가장 많은것으로 분석됐다.
수난사고 구조출동은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에 74%를 차지했으며 인천시 15개소 해수욕장 구조건수 총 86건 중 80건(95.9%), 구조인원은 총 148명 중 142명(93%)으로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을왕리해수욕장 등 3개소에서 발생한 구조활동이 대부분이었고 주요 구조내용은 수영미숙 50%, 고립 30%, 안전수칙불이행이 13% 등 이었다.
또 계절별ㆍ요일별 출동건수는 여름철과 가을철에 집중됐으며 해수욕장과 도서 지역에 많은 피서객이 모이기 때문에 7월~9월에 구조건수ㆍ구조인원이 많았고 요일별은 금ㆍ토일에 집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구조출동건수를 통계를 파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경 객원기자 flower97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영종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위 황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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