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3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관내 건축된 지 40여 년이 지난 건축물은 화재 시 화재를 알리는 경보 수단이 취약하고 노후됐으며 비상경보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도 다수 있다.
이에 서순탁 서장은 “노후아파트 소방시설에 대해 소방안전대책 수립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유관기관과 공조해 비상경보설비 재정비를 추진하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코자 서대문소방서 예방과, 서대문구청 주택과 공동주택팀, 소방기술사, 노후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이 모여 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아파트 소방안전 특수시책의 하나로써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소방시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유도하고 노후 소방시설을 보수ㆍ보강할 뿐만 아니라 단독경보형감지기 추가 설치를 안내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재정비와 화재예방교육은 안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란 점을 명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동욱 객원기자 monkdong80@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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