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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요코소회, 일본방재사기구와 MOU체결

일본방재사교본 판권 양여 및 직원 상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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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08/11/03 [13:46]

소방방재청 요코소회, 일본방재사기구와 MOU체결

일본방재사교본 판권 양여 및 직원 상호 파견

유은영 기자 | 입력 : 2008/11/03 [13:46]
▶ 소방방재청 일본어 연구모임 '요코소회'와 일본방재사기구의 mou 체결 현장     © 소방방재청 제공 ◀
 
국내 최초로 순수 공무원연구모임인 소방방재청 ‘요코소회’가 일본방재사기구와 mou를 체결해 우리나라 방재사제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소속직원들로 구성된 일어 연구모임 요코소회(회장 송호열)가 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일본방재사기구와 실무협의를 갖고 ‘한일 방재사제도 공동추진에 관한 합의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일본방재사기구는 일본의 방재사제도 관련 노하우, 자료와 매년 발행하는 ‘방재사교본’의 국내 번역, 발간, 배포에 관한 전권을 요코소회에 무상양여한다.

이에 따라 요코소회는 방재사교본을 한국어로 번역, 발간해 소방방재청과 지자체 방재관련 부서에 우선 배부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ㆍ단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방재사교본은 우리나라 방재위기관련 대학(원)을 비롯해 각종 방재관련 교육, 연수과정에 복사본이 원문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나 한글 교재가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mou체결로 양측은 방재사제도의 발전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직원을 상호 파견하기로 했다. 또, 일본방재사기구는 일본의 방재사 양성코스에 우리나라 방재분야 종사자가 참가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요코소회 송호열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교류의 확대를 위한 동호회 활동을 강화해 날로 국제화돼 가는 방재환경에 민간의 대응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그간 일본의 방재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많은 정책연구와 도입이 있었지만 언어의 장벽 등으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요코소회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주고 우리나라 방재정책 발전에 기여 해주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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