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관련 정보공유를 통해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효과를 높이고자 민과 관이 협동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와 ‘전기화재 예방정보 공유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소방방재청은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재조사 내용과 통계정보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제공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에서 제공하게 되는 국가화재정보는 이미 2007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 12월에는 서비스 제공범위를 대국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화재위험을 예측ㆍ경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 해나갈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양기관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져 전기로 인한 화재관련 정보ㆍ기술 교류와 함께 실효성 있는 법령ㆍ제도의 개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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